송파 퀵플, 요즘은 여자 택배기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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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아들 둘 키우면서 쿠팡일 하고 있는 여자 택배기사입니다.
처음 송파 쿠팡 퀵플 주간 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주변 엄마들이 “그거 택배 아니야?” 하면서 놀라더라고요.
네 맞아요. 택배 맞고요, 라우트마다 다르겠지만 하루 물량 200개 이상 넘게도 나가고 날 더우면 땀범벅, 비 오면 우비 쓰고 젖은 채로 뛰고 그래요.
근데요, 아이 둘 키우는 제가 지금도 계속 뛰고 있어요. 아이가 있으니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해서 고수익 노리고 시작한 거긴한데 체력적으로 처음엔 좀 많이 힘들었어요.
그치만 수익적으로 정말 만족하고 지금은 오히려 살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져서 아들 둘 케어하는 건 이제 껌이네요.
송파 주간일자리 중 이만큼 현실적인 조건에서, 내 시간 맞춰 일하면서 수익 낼 수 있는 일도 드물거든요.
송파 주간배송은 오전 10시 입차가 기본이에요. 제 기준으론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곧바로 캠프 가면 시간 딱 맞아요.
정시 입차하면 상차하고 바로 라우트 출발, 보통 7시쯤 늦어도 오후 8시 전에 물량 마무리돼요.
맡은 물량은 꼭 끝내야 하기 때문에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늦게 들어간 적도 몇 번 있어요 그래도 저녁 먹이기 전엔 꼭 들어가려고 하네요.
다른 일은 퇴근 시간 고정돼있고, 애들 돌봄 맞추기 힘든데 송파 쿠팡 퀵플 주간은 내가 빨리 움직이면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송파 주간일자리 찾는 분들! 시간 안맞으시면 송파 야간배송 금토 투잡으로 가능하다고 하니까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송파 쿠팡 퀵플렉스 하면서 가족 생활 흐트러지지 않게 맞추고 있다는 게 제일 좋아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날씨, 체력, 정산 늦어질 때도 있고, 물량 빵꾸 나면 하루 수익이 확 줄기도 해요.
근데 안힘든 일이 세상에 있나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힘든 거 없이 많이 벌어갈 수 있다는게 좋아요
회사 다닐 때는 급여도 적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터라 저는 차라리 몸이 힘든 지금이 좋네요.
1톤 탑차는 본인 차량 써야 하고 영업용 번호판이 있어야 해요. 송파 쿠팡 퀵플 주간 들어오려면 기본 조건이에요. 자차가 SUV이더라도 안 돼요.
전 중고 탑차 구해서 시작했고 보험은 화물용으로 따로 들어요. 번호판은 요즘 신규 발급이 까다로워졌다는 말이 있긴한데, 전 이미 있던 차라 별 문제 없었어요
물량은 요즘 꽤 많아요. 하루에 평균 200건은 기본, 어떤 날은 250건도 넘긴 했어요. 대신 배송 구간이 좁아서 이동 동선은 길지 않아요.
라우트는 매일 바뀌는 게 아니라 고정이니까 지리도 익숙해지고, 고객들도 익숙해져요. 친절하게 인사해주는 분들도 있고요.
배송은 비대면이 원칙이에요. 고객 문앞에 놓고 사진 찍어서 앱에 올리면 끝. 음료, 화장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무겁거나 위험한 건 거의 없어요.
가끔 무거운 책상 배송 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아들둘 맘에게 책상 정도는 껌이죠..
송파 주간배송 기준으로는 무리한 무게가 나오는 건 드물고, 위험물은 아예 배정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엔 체력적으로 걱정 많았어요. 근데 사람 몸이 적응하더라고요.
하루 5시간 이상 걷는 셈인데 오히려 살도 빠지고 근육이 붙어서 체력이 오히려 좋아졌네요
저는 혹시 모르니 무릎보호대, 허리보호대 필수로 착용하고, 여름엔 물 충분히 챙기고. 겨울엔 발바닥핫팩이랑 모자 필수예요. 이건 꿀팁
고정 라우트로 돌아가고 있는데, 지역은 대부분 송파 아파트라 계단이 적고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해요.
저 같은 경우는 남편이 새벽에 일하기 때문에 교대하는 식으로 아이들 케어하고 있는데 남편이 주간에 일하는 분들은 야간으로 들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송파 야간배송 일은 입차가 오후 9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아이 저녁 먹이고 남편하고 바톤 터치하고 송파 새벽배송하러 출발하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금토 하루만 알바로 구하는 자리도 많더라구요 송파 야간배송도 자리가 있다고 주워들은 것 같아요.
송파 새벽배송은 단가도 더 세요. 저는 스케쥴 상 주간에 일하는데 다른 분들 시간 맞으면 송파 쿠팡 야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혹시라도 이 글 읽고 망설이는 여자분들 주부, 엄마들 있다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저도 별 거 아닌 평범한 주부였고 지금도 그래요.
근데 송파 쿠팡 퀵플 주간 덕분에 매달 안정적인 수입 생겼고, 무언가 ‘내 일’을 하고 있다는 자존감도 생겼어요. 송파 주간배송, 송파 쿠팡 퀵플렉스, 절대 엄마들이 못 할 일 아니에요.
마음 먹고 한번 해보면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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