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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퀵플, 요즘은 여자 택배기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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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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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아들 둘 키우면서 쿠팡일 하고 있는 여자 택배기사입니다.

처음 송파 쿠팡 퀵플 주간 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주변 엄마들이 “그거 택배 아니야?” 하면서 놀라더라고요. 

네 맞아요. 택배 맞고요, 라우트마다 다르겠지만 하루 물량 200개 이상 넘게도 나가고 날 더우면 땀범벅, 비 오면 우비 쓰고 젖은 채로 뛰고 그래요. 

근데요, 아이 둘 키우는 제가 지금도 계속 뛰고 있어요. 아이가 있으니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해서 고수익 노리고 시작한 거긴한데 체력적으로 처음엔 좀 많이 힘들었어요. 

그치만 수익적으로 정말 만족하고 지금은 오히려 살도 빠지고 체력도 좋아져서 아들 둘 케어하는 건 이제 껌이네요.

송파 주간일자리 중 이만큼 현실적인 조건에서, 내 시간 맞춰 일하면서 수익 낼 수 있는 일도 드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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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주간배송은 오전 10시 입차가 기본이에요. 제 기준으론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곧바로 캠프 가면 시간 딱 맞아요. 

정시 입차하면 상차하고 바로 라우트 출발, 보통 7시쯤 늦어도 오후 8시 전에 물량 마무리돼요. 

맡은 물량은 꼭 끝내야 하기 때문에 남편한테 미안하지만 늦게 들어간 적도 몇 번 있어요 그래도 저녁 먹이기 전엔 꼭 들어가려고 하네요. 

다른 일은 퇴근 시간 고정돼있고, 애들 돌봄 맞추기 힘든데 송파 쿠팡 퀵플 주간은 내가 빨리 움직이면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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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주간일자리 찾는 분들! 시간 안맞으시면 송파 야간배송 금토 투잡으로 가능하다고 하니까 한 번 도전해보세요.

저는 송파 쿠팡 퀵플렉스 하면서 가족 생활 흐트러지지 않게 맞추고 있다는 게 제일 좋아요. 

물론 단점도 있어요. 날씨, 체력, 정산 늦어질 때도 있고, 물량 빵꾸 나면 하루 수익이 확 줄기도 해요.

근데 안힘든 일이 세상에 있나요? 오히려 정신적으로 힘든 거 없이 많이 벌어갈 수 있다는게 좋아요

회사 다닐 때는 급여도 적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터라 저는 차라리 몸이 힘든 지금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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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탑차는 본인 차량 써야 하고 영업용 번호판이 있어야 해요. 송파 쿠팡 퀵플 주간 들어오려면 기본 조건이에요. 자차가 SUV이더라도 안 돼요. 

전 중고 탑차 구해서 시작했고 보험은 화물용으로 따로 들어요. 번호판은 요즘 신규 발급이 까다로워졌다는 말이 있긴한데, 전 이미 있던 차라 별 문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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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은 요즘 꽤 많아요. 하루에 평균 200건은 기본, 어떤 날은 250건도 넘긴 했어요. 대신 배송 구간이 좁아서 이동 동선은 길지 않아요. 

라우트는 매일 바뀌는 게 아니라 고정이니까 지리도 익숙해지고, 고객들도 익숙해져요. 친절하게 인사해주는 분들도 있고요.


배송은 비대면이 원칙이에요. 고객 문앞에 놓고 사진 찍어서 앱에 올리면 끝. 음료, 화장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상품이 있지만 무겁거나 위험한 건 거의 없어요. 

가끔 무거운 책상 배송 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아들둘 맘에게 책상 정도는 껌이죠..

송파 주간배송 기준으로는 무리한 무게가 나오는 건 드물고, 위험물은 아예 배정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처음엔 체력적으로 걱정 많았어요. 근데 사람 몸이 적응하더라고요. 

하루 5시간 이상 걷는 셈인데 오히려 살도 빠지고 근육이 붙어서 체력이 오히려 좋아졌네요

 저는 혹시 모르니 무릎보호대, 허리보호대 필수로 착용하고, 여름엔 물 충분히 챙기고. 겨울엔 발바닥핫팩이랑 모자 필수예요. 이건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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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라우트로 돌아가고 있는데, 지역은 대부분 송파 아파트라 계단이 적고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해요.

 저 같은 경우는 남편이 새벽에 일하기 때문에 교대하는 식으로 아이들 케어하고 있는데 남편이 주간에 일하는 분들은 야간으로 들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송파 야간배송 일은 입차가 오후 9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아이 저녁 먹이고 남편하고 바톤 터치하고 송파 새벽배송하러 출발하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금토 하루만 알바로 구하는 자리도 많더라구요 송파 야간배송도 자리가 있다고 주워들은 것 같아요.

송파 새벽배송은 단가도 더 세요. 저는 스케쥴 상 주간에 일하는데 다른 분들 시간 맞으면 송파 쿠팡 야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혹시라도 이 글 읽고 망설이는 여자분들 주부, 엄마들 있다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저도 별 거 아닌 평범한 주부였고 지금도 그래요. 

근데 송파 쿠팡 퀵플 주간 덕분에 매달 안정적인 수입 생겼고, 무언가 ‘내 일’을 하고 있다는 자존감도 생겼어요. 송파 주간배송, 송파 쿠팡 퀵플렉스, 절대 엄마들이 못 할 일 아니에요. 

마음 먹고 한번 해보면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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