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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에서 쿠팡 퀵플 주간 택배기사 시작하려고 하는데 쿠팡맨과 다른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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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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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퀵플렉스를 알아보는 분들 중에서 쿠팡맨이랑 같은 거냐고 묻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전혀 다른 구조입니다. 
쿠팡맨은 쿠팡 본사 소속의 정규직 직원이고 급여는 월급제로 받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쿠팡에서 지정한 노선을 따라 배송하며, 일정한 복지와 근무 환경이 제공됩니다.
 반면 송파 퀵플 주간처럼 지역 단위로 운영되는 퀵플렉스는 개인사업자로서 송파 택배기사라는 개념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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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은 쿠팡이 아니라 쿠팡 로지스틱스 서비스를 위임받은 영업점과 위수탁 방식으로 체결하며, 수익은 건당 단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송파 퀵플 주간 기준으로는 지번 배송일 경우 건당 780원 정도고, 아파트 비중에 따라 660원에서 720원 사이로 결정됩니다. 
송파 택배기사로 일하면 고정 구역을 맡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백업 형태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스케줄은 영업점에서 2주 단위로 배정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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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은 아예 쿠팡과 직접 고용 관계가 있는 반면 송파 퀵플 주간처럼 퀵플렉스 기사는 벤더사와 재위수탁 계약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성격이 다릅니다. 고용보험이나 4대 보험도 적용되지 않고,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차량 유지나 보험 등도 본인 부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점은 송파 택배기사로 일하면 배송 실패나 사고에 대한 책임이 기사 본인에게 귀속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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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은 배송 중 문제가 생기면 일정 부분은 회사 차원에서 처리되는 경우가 많은데, 퀵플렉스는 반품이나 파손, 오배송이 있으면 수수료 차감이나 계약 해지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송파 퀵플 주간에선 프레쉬백 수거까지 포함되는 구조다 보니 단순히 배송만 하면 되는 게 아니고, 수거율도 체크됩니다. 수행률이라는 지표로 관리되는데 이게 낮으면 고정 노선 배정에서 불리하거나 심하면 라우트 클렌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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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다른 점은 차량 조건입니다. 쿠팡맨은 회사 차량을 운행하지만 송파 택배기사는 본인 차량, 그것도 1톤 탑차에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근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신규 영업용 번호판이 전기차나 LPG 차량만 발급되는 상황이라 진입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송파 퀵플 주간에서 활동하려면 우선 본인 명의의 차량과 보험, 배 번호판 또는 그 신청서류가 있어야 하고, 입차 시간도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야간은 21시30분 입차, 송파 퀵플 주간은 보통 오전 8시 입차로 시작되며 1회전, 2회전으로 나눠 배송하게 됩니다. 다만 송파 택배기사로 처음 시작하면 고정이 없는 백업 구조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고,
 노선이 매일 다르거나 입차 전까지 배정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어떤 날은 송파 퀵플 주간 기준으로 70건 이하일 수도 있지만 주말이나 프로모션 시점엔 100건 가까이 되는 날도 흔하고, 이럴 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 구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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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은 회사 내부 시스템을 쓰지만, 송파 택배기사는 퀵플 전용 앱을 사용해 라우트 확인, 물량 스캔, 배송 완료 체크, 반품 등록까지 전부 혼자서 진행해야 합니다.
 본사 시스템이 아닌 별도 인터페이스로 운영되며 문제가 생기면 캠프의 FA나 CL한테 직접 보고하고 처리 요청해야 합니다. 물론 대응이 느리거나 피드백이 없을 수도 있어서 이 부분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송파 퀵플 주간으로 일할 경우 하루 수익은 구역 단가랑 물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가 평균이며, 거리와 난이도에 따라 더 적거나 많을 수도 있습니다. 
송파 택배기사 중엔 월 700 이상 수익 내는 사람도 있지만, 그만큼 희생도 크고 쉬는 날 없이 일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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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쿠팡맨은 정규직, 송파 퀵플 주간은 개인사업자입니다. 송파 택배기사로 일한다는 건 물량, 시간, 수익을 스스로 감당하고 책임져야 하는 구조고, 단순히 쿠팡 배송이라고 같은 걸로 보면 안 됩니다. 
쿠팡맨과 헷갈려서 지원하거나 시작하면 생각보다 다르다는 걸 느끼고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정확히 알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송파 퀵플 주간 진입 고민 중이라면 최소한 탑차 조건, 번호판 준비 여부, 근무 시간대, 스케줄 유동성, 수익 구조는 사전에 확인하고 판단하는 게 맞습니다. 
송파 택배기사라는 단어만 보고 단순하게 일 찾듯 들어가면 현실과 기대의 간극이 클 수 있습니다. 물론 수익 면에선 안정적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희생은 감안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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